이효리 아난다 요가원, 수강생 후기 및 가격 공개
이효리 아난다 요가원, 수강생 후기 및 가격 공개…따뜻한 소통으로 화제, 연희동, 이상순.
수련생 후기에 담긴 이효리의 모습
가수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에서의 생생한 후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요가원 공식 계정에는 수업에 참여한 수련생이 남긴 사진과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차림으로 밝게 웃으며 수련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수련생은 “몰래 찍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개운하고 기분 좋은 수련이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촬영 원칙과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
이효리는 앞서 “수련 시작 전과 수련 중에는 촬영을 금지하고, 수련이 끝난 뒤에는 자유롭게 가능하다”라는 원칙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또 “개별 촬영은 어렵고, 수련 후 단체 사진만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수련생들의 요청에 예외를 두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수강생들은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훈훈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아난다 요가’ 운영과 수업 안내
이효리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열고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둘째 주부터 한 달간은 오전 8시 30분~9시 30분, 10시~11시 두 차례 강의를 맡고 있으며, 수업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수강료는 3만 5000원입니다.
이효리는 19일 SNS를 통해 10월 수강권을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오픈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번에는 정기권과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되며, 새벽 6시 30분~7시 30분 수업과 저녁 시간대 다른 강사의 수업도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수강권은 10회, 20회 기간제로 운영되며 당분간 원데이 클래스도 병행됩니다.
서울 정착 후 새로운 도전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새롭게 문을 연 요가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