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남편, 정호영과 가족들
운수좋은날 이영애 남편, 정호영과의 스토리, 그리고 쌍둥이 자녀들 근황
출처 : 뉴스1
이영애 남편 정호영, 방산 사업가이자 ‘재력가’
1951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정호영은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일리노이공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지 정보통신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1980년대 말 귀국 후 케이원전자, 한국벨통신, 한국에스티 등에서 활동하며 정보통신·벤처 분야를 이끌었고, 이후 방산업체 한국레이컴의 회장직에 오르며 군용 무전기와 전술통신장비, 레이더 시스템 등을 주도적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정호영은 기업 경영뿐 아니라 방산업계 특성상 정치권과 군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무기 계약 과정에서 그의 로비스트적 역할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생활에서도 정호영은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김수륜과의 결혼, 배우 심은하와의 약혼설로 주목을 받은 그는 2009년 배우 이영애와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슬하에는 쌍둥이 남매가 있으며, 그의 자산 규모는 수천억 원에서 최대 2조 원에 이른다는 추정까지 나오며 ‘재벌 남편’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리틀 이영애’ 화제, 쌍둥이 딸의 눈부신 성장
독보적인 우아함을 자랑하는 배우 이영애의 딸이 엄마를 쏙 빼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 속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리틀 이영애’라 불렸던 이영애의 친딸로, 우월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2011년 이란성 쌍둥이 정승권, 정승빈 남매를 얻었습니다. 최근 가족 공개는 드물지만, 과거 화보·SNS·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자녀들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예인 끼 물려받은 딸 승빈 양
이영애는 2023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딸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배우 이야기도 하며, 성악을 배우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승빈 양은 예술중학교 성악 전공으로 진학하며 예술적 끼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영애는 “딸이 외출하는 나를 스캔하며 ‘연예인처럼 하고 와’라고 말한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공개된 쌍둥이 남매
2019년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쌍둥이 남매가 함께 방송에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승권 군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상윤과의 대화에서 수준 높은 지식을 뽐냈고, 승빈 양은 뮤지컬에 관심을 보이며 가수 이승기와 함께 수업을 받는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우 이영애의 발자취
1990년 초콜릿 광고로 데뷔한 이영애는 1993년 SBS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대장금’ 등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