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남친
박나래 전남친 월 400, 전매니저 의료대리행위, 4대 보험 미가입 논란 확산
전 매니저 주장으로 불거진 4대 보험 미가입 의혹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과 상해 의혹,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이어 방송인 박나래가 이번에는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전 매니저는 지난해 9월 12일부터 박나래와 함께 일했으며, 근무 기간 내내 4대 보험 가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적으로 의무인 4대 보험 적용 여부 논란
4대 보험은 노후와 질병, 실업, 산업재해 등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보험 제도입니다. 근로자가 소득 활동을 할 경우 법적으로 가입이 의무화돼 있으며, 고용주는 이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미가입 사실이 확인되면 소급 적용과 함께 가산세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 매니저 측은 이러한 보호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엄마와 전 남자친구만 가입됐다는 주장
논란은 가입 대상자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는 4대 보험에 가입된 인물이 박나래 본인과 모친, 그리고 전 남자친구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근무하지 않은 전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급여를 지급했고, 회사 자금이 개인 용도로 사용됐다는 횡령 의혹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고소와 맞고소로 이어진 법적 공방
전 매니저는 직장 내 괴롭힘과 진행비 미지급, 대리 처방 강요 등을 이유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형사 고소에 나섰습니다. 박나래 측은 퇴사 이후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금전을 요구받았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양측의 주장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불법 의료행위 의혹까지 번진 파장
비의료인에게 링거와 약물 투약을 받았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알면서도 대리 처방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 해당 인물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활동 중단 이후에도 이어지는 침묵
박나래는 자필 사과문과 함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4대 보험 미가입 의혹을 포함한 추가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논란은 잦아들지 않은 채 여론의 시선만 더욱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