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해당 요금제는 월 8500원으로 책정됐으며 향후 몇 주 안에 국내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제공될 예정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는 광고 제거 기능을 중심으로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포함합니다. 이동 중이거나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콘텐츠를 미리 저장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악 콘텐츠와 쇼츠에는 적용되지 않고 검색이나 탐색 과정에서는 광고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번 요금제 출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의 의결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공정위는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가 유튜브 뮤직을 함께 묶어 판매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했다고 판단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구글은 요금제 구조 개선을 위한 자진 시정안을 제출했고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이를 승인했습니다.
국내 이용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혜택이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와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웹과 안드로이드 기준 월 1만4900원이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월 1만199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