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27일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본편 ‘산나비’의 프리퀄로, 주인공 송 소령이 준장을 처음 마주했던 과거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는 여정을 그립니다. 짧지만 밀도 높은 서사가 흐르는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가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점프와 공중 샷건, 반동을 활용한 빠른 기동 등 연속적인 공중 액션이 핵심입니다. 7개의 스테이지와 2종 보스전이 마련됐으며, 칼과 버스트 능력까지 더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자유롭게 흐르는 공중 전투는 마치 허공을 가르는 숨결처럼 이어져 플레이어를 몰입하게 합니다.
가격은 무료이며, 본편 ‘산나비’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고, 스팀에서는 외전 출시 기념으로 본편 35%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팬들의 기대는 이미 뜨겁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조회수 32만 회를 넘기며 세간의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산나비 외전’은 ‘게임·e스포츠 서울 2025’와 ‘지스타 2025’, 중국 ‘위플레이 엑스포’에서 먼저 공개돼 호응을 받았습니다. 쏟아지는 박수와 감탄은 이 외전이 단순한 확장이 아닌, 세계관의 숨결을 다시 불어넣는 시작점임을 보여줍니다.
끝없는 공중을 가르는 쇳소리 같고, 반동으로 뻗어가는 자유의 궤적 같은 액션.
그 위로 쌓아올린 이야기 하나가 또다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산나비 외전의 날개는 이제 막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