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가수 마이큐, 4년 열애 끝에 결혼
방송인 김나영·가수 마이큐, 4년 열애 끝에 결혼, 마이큐 프로필
작은 결혼식으로 새 출발 알린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44)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44)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영상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오래됐지만 두려움에 결정을 미뤄왔다”며 “마이큐가 저와 아이들에게 보여준 헌신과 신뢰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식은 가족·지인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4년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 맺어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해왔으며, 두 사람은 네 식구로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꾸준히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습니다. 김나영은 2015년 사업가 A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18년 전 남편이 불법 투자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이듬해 이혼했습니다. 이번 재혼을 통해 두 아들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습니다.
마이큐, 화가이자 싱어송라이터
마이큐는 1981년생으로 2007년 정규 앨범 *‘Style Music’*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화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키 183cm, 체중 73kg의 그는 Keele University 법학과를 중퇴하고 음악과 미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는 동시에 개인 전시를 열며 예술가로서 입지를 넓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