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
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 “예쁘게 잘 만나고 있어요” 문원은 누구인가?
결혼 소식, DJ와 게스트로 인연 맺어
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44)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37)으로,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지난해 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최근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 왔습니다. 결혼 준비 중 웨딩촬영 현장이 외부에 알려지며 결혼 소식이 공개됐습니다.
신지 “결혼식은 직접 전하겠다”
신지는 스타뉴스 단독 보도 이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시드니 공연과 코요태 국내 투어 일정으로 미리 웨딩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혼으로 코요태는 김종민에 이어 신지까지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으며, 당시 “신지와 빽가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원과 함께한 신곡 ‘샬라카둘라’ 발표 예정
신지는 오는 26일 문원과 함께한 듀엣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표합니다. 이 곡은 사랑의 설렘을 담백하게 풀어낸 러브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그리고 신지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입니다.
이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잊었니'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으로, 콘셉트 포토 속 신지와 문원은 핑크 톤과 청청 패션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소속사는 “이번 곡을 통해 신지는 설렘과 마법 같은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라면서도 “음악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각자의 길에서 이어온 음악 여정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파란’,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대중적 스타입니다.
문원은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수의 감성 발라드 곡을 발표했습니다. 2013년에는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