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b 엔터테인먼트 이강희 대표 불륜설 ‘이호테우 미나’
jdb 엔터테인먼트 이강희 대표 ‘이호테우 미나’, 김준호 김대희 신기루 소속사 대표 불륜설 여파
JDB 자회사 EFG뮤직, 이호테우 전속계약 돌연 해지
걸그룹 이호테우(IHOTEU)가 소속사 EFG뮤직과의 전속계약을 전면 해지했습니다.
이호테우는 네기, 아무, 미나 3인조로 구성된 '지하 아이돌'로, JDB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EFG뮤직 소속으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멤버 미나의 활동 중단을 시작으로, 남은 멤버들까지 포함한 전원 계약 해지가 공식화됐습니다.
EFG뮤직은 SNS를 통해 “멤버 미나는 금일부로 활동을 중지하며, 네기와 아무는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으나, 이후 공지를 통해 “금일부로 이호테우 전 멤버들과의 계약을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깊은 고민 끝에 각자의 아티스트로서의 방향성과 감정적 안전을 고려해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미나는 본인을 포함한 논의를 통해 졸업을 결정했고, 이후 활동 계정도 비활성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 부재 속 내부 실무진 중심의 운영 정리
현재 EFG뮤직은 대표의 부재로 인해 내부 실무진이 중심이 되어 운영을 정리 중입니다. 회사는 “대표는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상태이며, 필요한 대응은 실무진이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의 향후 존속 여부는 법률 자문과 내부 정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계약 해지 이후에도 예정돼 있던 활동은 두 사람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협의된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유료 콘텐츠 환불 등의 실무도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불륜 의혹 번지며 파장…대표직 사임도 병행
이와 함께, 이호테우 해체 배경에 대해 소속사 대표와 걸그룹 멤버 사이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는 유부남임에도 소속 걸그룹 멤버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거리에서 포옹, 손잡기 등 공개적인 데이트 정황이 포착되며 불륜설이 불거졌고, A씨는 현재 대표직에서 사임하고 퇴사한 상태입니다.
JDB 측은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당사자는 자진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EFG뮤직,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계약도 정리
한편, 이호테우 해체와 함께 EFG뮤직은 소속 아티스트 나나(NANA), 밴드 HIJK와의 계약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회사 전체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향후 존속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