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김연아와 함께, '비디오 유출' 네티즌에게..
한성주, 김연아와 함께, 과거 '비디오 유출' 네티즌에 "모르는 척 지나가주길" 한성주 근황
한성주와 김연아 / 한성주 SNS
한성주, 14년 만에 근황 공개…“방송 복귀 계획 없어”
미스코리아 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가 틱톡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1년 사생활 영상 유출 사건 이후 14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와 활발한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성주 SNS
SNS와 틱톡으로 팬들과 소통
최근 한성주는 틱톡에 셀카와 함께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 웃어서 행복한 오늘이 된 멋진 날”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5월에는 고려대학교 120주년 행사에서 전 피겨선수 김연아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23년 개설한 틱톡 계정은 ‘에스더(Esther)’라는 ID로 운영돼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골프·자전거·반려견과의 일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축제·고연전서 등장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시절 응원단 ‘포효93’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고연전’ 응원단상에 올라 30년 전 동문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습니다. 뽀얀 피부와 동안 외모, 늘씬한 체형으로 현장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성주는 이 자리에서 팬들의 응원 댓글에 “모르는 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 다른 방식의 응원”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복귀 계획은 없어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 전문가로 근무해 온 한성주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원예치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최근 고려대학교에 친오빠와 함께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지인에 따르면 한성주는 “방송 출연 계획이 없으며 원예치료사로의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